카작신문


카작신문이다.
최근에 실린 기사다. 함께 했던 선교사님의 사진이 일면에 실렸다. 나도 한쪽 귀퉁이에 서있다.
나는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 진리라고 믿고 카작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그곳으로 갔다. 하지만 그곳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것 같다. 민족의 정체성을 파괴시키는 외부인으로 우리를 간주한다. 진리를 왜곡시키는 자라고 손가락질 한다.

신문에 실린 글은 카작인의 눈으로 본 크리스천 선교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부활절 초청예배와 금식수련회 장면, 새해 맞이 친구초청잔치

일면기사 제목
<복음, 성경, 정신나간 카작의 젊은 아이들>
제목이 모든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예수를 믿는 카작젊은이들은 정신나간 젊은이라고 쓰고 있다.

by 김양 | 2004/12/31 10:55 | 카작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얼굴이 빨개진 아이


카작스탄에서 일년반동안 있을 때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속의 주인공이다.
책 속의 주인공이기도 하고 또 나의 모습이기도 하고 가장 좋은 친구이기도 했다.
1년 반동안 살면서 외롭거나 삶이 지루할 때면 마르슬랭과 만났다.
나도 수줍음을 잘타고 내성적인 적이면이 많이 있어서 얼굴이 자주 빨개진다.
비슷한 점이 많아서 인지 마르슬랭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지도 모른다.
by 김양 | 2004/12/31 10:21 | 카작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겨울나무
겨울나무를 본다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나뭇잎도 열매도 없다. 애처러워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시작이었다면.. 본래의 모습이었다면
우리는 가끔 나의 못난 모습, 초라한 모습을 보면서 슬퍼한다.
그때 마다 우리의 시작을 생각할 수 있다면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태어났다.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 많다... 할수 있는 것도 너무 많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하며 살아갈수 있다.
by 김양 | 2004/12/25 23:09 | 살며 생각하며.. | 트랙백 | 덧글(1)
그리움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있다
해가 서산에 넘어 갈때 그림자가 더욱 커지듯
멀어져간 사람이 더욱더 그리워진다..
by 김양 | 2004/12/25 22:46 | 살며 생각하며.. | 트랙백 | 덧글(0)